-
[남아시아 대재앙] '쓰나미 고아'3만여명…인신매매 위기
▶ 남아시아에 몰아닥친 지진해일은 각국의 해안선마저 바꿔놓았다. 디지털글로브 위성이 큰 피해를 입어 황폐해진 인도네시아 글리브룩 마을을 지난 2일 촬영한 모습(사진 上). 피해를
-
쓰나미 경보 완벽한 일본 '다로' 마을
1960년 일본 사상 최악의 지진해일(쓰나미)이 동북부 지역에 닥쳤을 때 작은 어촌 다로에선 사망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. 인근 마을들에서는 199명이 사망했다. 다로 마을의
-
"더 많이, 더 빨리 지원" 공동성명
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자를 돕기 위해 6일 열린 '아세안 특별정상회의'는 구호 외교의 각축장이었다.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에 모인 19개국 정상급 대표와 7개 국제기구 대
-
[남아시아 대재앙] "수마트라에 50만명 난민 캠프"
남아시아의 지진.해일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열린'아세안 특별정상회의'는 6일 유사 재해의 재발 방지를 위한 조기경보시스템 구축과 피해지역 재건.복구를 위한 긴급 지원 및 자금 제공
-
[남아시아 대재앙] "아픔 나누자" 앞다퉈 지원 약속
▶ 5일 오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해일 피해 구호를 위한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한 이해찬 총리(사진 앞줄 왼쪽에서 둘째) 등 정상들이 개막에 앞서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
-
[남아시아 대재앙] 자동차 경주 챔피언 슈마허, 1000만달러 기부
○…포뮬러원(F1) 자동차 경주의 세계챔피언인 미하엘 슈마허(35.독일.사진)가 지진해일 돕기에 1000만달러(약 105억원)를 쾌척했다. 개인 성금으로 단연 최고액이다. 통산
-
[남아시아 대재앙] 종교별로 다른 '쓰나미' 해석
지난 주말 영국 성공회를 대표하는 캔터베리 대주교는 아시아의 참상을 보며 "신의 존재를 의심할 만한 재앙"이라고 말했다. 대주교의 언급은 거대한 자연재해를 목도한 기독교인들의 마음
-
[남아시아 대재앙]일본 "우린 5억달러 낸다"
쓰나미 피해 지역을 도우려는 국제적 지원액이 급격히 늘고 있다. 지원규모 세계 1위 국가의 자리를 노린 경쟁도 치열하다. 그 자리는 프랑스→영국→미국→일본의 순으로 이동했다. 프
-
[글로벌 아이] 2005년 세계, 그리고 한반도
닭의 해, 을유년의 지구촌은 희망보다는 한숨, 웃음보다는 설움 속에 밝았다. 세계가 급속히 하나로 되면서 지구촌 어느 한 곳의 슬픔은 우리 모두의 슬픔으로 밀려온다. 인도네시아 수
-
[남아시아 대재앙] 사망자 12만명 넘어
남아시아 지진해일 사망자가 12만명을 넘어섰다. 또 이 지역에서 70여차례의 여진이 발생하는 등 불안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. AFP통신은 30일 오후 지진해일로 인한 사망자 수가
-
일본·호주, 쓰나미 알고도 경고 못했다
지진 발생 직후 일부 아시아.태평양 국가들이 쓰나미(지진해일) 발생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알았지만 이런 정보가 제대로 퍼지지 못했다고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이 29일 보도했다. 피
-
[남아시아 대재앙] 사망·실종 6만명 넘어
6만여명의 사망.실종자를 낸 남아시아의 지진해일 쓰나미(tsunami.津波)피해는 상당 부분 인재인 것으로 드러났다. 유엔 산하 국제쓰나미정보센터(ITIC)는 지진 발생 15분 만
-
[남아시아 대재앙] '한반도 2배' 수마트라 섬 36m 밀려
26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해역에서 발생한 강진과 지진해일(쓰나미.津波)에 따른 피해가 커진 것은 인도양 지역에 쓰나미 경보체계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뉴욕 타임스가 28일 보도했다
-
일 혼슈 북부에 강진
【동경 AP·AFP=연합】리히터 지진계로 강도 7.3의 강진이 2일 새벽 일본 혼슈 (본주) 지방에서 발생했다고 일본 관리들이 밝혔다. 일본 기상청은 이날 혼슈 북부 해안 전역에